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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美, 협상과 동시에 통수를, 그 참을 수 없는 야비함이란..
작성일 : 2026.03.09. 04:19 수정일 : 2026.06.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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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頭권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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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보여준 외교적 배신과 야비함은 상대를 기만하고 속인 행위를 넘어, 국제사회의 비난을 면치 못할 파렴치한 폭거다. 핵 협상 테이블은 오직 이란 인근 해역으로 항공모함을 집결시키기 위한 시간 벌기용 미끼에 불과했으며, 그들은 그 위에서 간악한 연기를 펼쳤다. 일국의 대통령이 국가를 상대로 부린 이 수작은 초등학생조차 부끄러워할 저급한 기만술이다. 


결국 시정잡배나 3류 사기꾼도 차마 쓰지 못할 저질 수법이 전 세계적인 분노를 자초하고 있다. 이는 삼국지의 모략부터 현대 전쟁사까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전대미문의 사기극이다. 사기꾼의 품격을 논했던 영화 ‘스팅’에서조차, 이토록 천박하고 악질적인 배신은 존재하지 않았다."


1.협상 테이블이 시간 벌기용이었다는 증거
 
2026년 2월 6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이란-미국 간접 핵협상이 열렸고, 2차 협상이 제네바에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그 협상 기간인 2월 15일~20일 사이, 이란은 오히려 석유 수출을 정상의 3배로 늘리며 평화 의지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은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과 제럴드 포드, 유도미사일 구축함 전단을 중동으로 집결시켰습니다. 미국의 군사 집결은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였습니다. 

2월 27일, 오만 외무장관이 “평화가 손에 잡힐 듯하다. 이란이 거의 모든 핵 요구를 수용했다”고 선언한 바로 다음날 새벽, 공습이 시작되었습니다. 

2.역사적으로 전대미문의 배신인 이유

외교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고전적 기만전술과의 차이:
 
삼국지의 조조도, 손자병법의 병불염사(兵不厭詐)도 전쟁터에서의 기만을 말했지, 평화 협상 테이블 자체를 군사 집결의 위장막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협상 테이블은 국제법상 **신의성실의 원칙(Good Faith)**이 지배하는 공간입니다. 이를 정면으로 유린한 것입니다.

국제법적 위반:
 
프라샤드는 “이 공격은 이란의 주권을 보장하는 유엔 헌장을 위반하는 불법 전쟁이다. 미국도 이스라엘도 유엔 안보리에서 비난을 받지 않는 구조적 면죄부를 누리고 있는데, 이것이 유엔 헌장의 신뢰성 자체를 훼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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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영화 ‘스팅’의 비유가 절묘한 이유

영화 《스팅(The Sting, 1973)》 
 
스팅에서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사기는:

상대가 탐욕과 악의를 가진 자였고, 철저한 대등한 지략의 대결이었으며, 사기꾼에게도 나름의 윤리와 품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미국의 행태는:
 
상대가 이미 협상에 응한 선의를 가진 상태였고, 이란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의 신뢰를 보인 순간을 당했으며 어린 여학생 165명이 그 대가를 치렀습니다
사기꾼의 품격조차 없는 행위입니다.

4.국제 사회가 분노하는 이유
 
유럽외교관계위원회는 “트럼프의 이란 공습은 선택에 의한 불법 전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스페인 총리 산체스는 이를 “국제법 위반”이라고 공식 규탄하고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자국 기지 사용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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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계략: 전쟁터 내 전술적 기만
-트로이 목마: 적진 침투전술
-진주만 기습: 선전포고 없는 기습(일본도 비난을 받음)
-미국: 평화협상 진행 중 군사력 집결 후 기습

*진주만 기습도 최소한 협상이 결렬된 이후 기습이었습니다. 이번처럼 협상이 타결 직전의 성공 상태에서 기습한 것은 외교사에 전례가 없습니다.

만두 권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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