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오랑
25.05.30. 23:11
그럼 그렇지 동방예의지국에서 고려장이라니!!!!!!!!!!!!!!!!!!!!!!!
땡큐요.
![]() 늙은 부모를 산 채로 버렸다던 고려장이란 설화.(설화를 바탕으로 한 TV극의 일부) ‘고려장(高麗葬)’이란 말이 있다. 중장년층이면 누구나 알 법한 단어다. 이 말에 대해 “고려시대에 나이 든 부모를 다른 곳에 버려두고 오던 풍습이 있었다는 설화” 따위로 설명한 글을 자주 접하는데..
‘고려장(高麗葬)’이라는 말은 불경의 ‘기로전설(棄老傳說)’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학계의 중론이다. ‘기로’가 음이 비슷한 ‘고리’ 혹은 ‘고려’로 변이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로국 설화도 고려장 같은 풍습이 실재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는 안 된다』는 불가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란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교훈 보다는 역사적 사실로 여겨져 온 것은 사실이다.이런 얘기다. 아버지가 어린 아들을 데리고 늙은 할머니를 지게에 싣고서 산으로 가 내린 후 지게를 버리고 하산하려는데, 어린 아들이 지게를 지고 따라 내려가려 하자 '왜 그러느냐'고 물었고, 어린 아들은 '나중에 아버지가 늙으면 지고 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아차 한 아버지는 할머니를 다시 모시고 집으로 돌아갔다 라는 것으로 '그래서는 안된다'라는 교훈으로 전해졌고, 이는 고려장이 폐지된 계기가 되었다는 말도 전해져 내려온다는 것이다. ‘내가 부모에게 잘못하면 훗날 자식에게 똑같은 일을 당한다’는 경고가 설화의 중심 줄거리다. 즉 세계 곳곳에서 어른 공경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낸 옛날이야기가 고려장 설화의 뿌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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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
25.05.30. 23:11